젊음의 시간 관리법 그리고 직업

젊음의 시간 관리법 그리고 직업

 

앞서 시간 관리법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이 말을 꼭 하고 싶다.
 
10대에 어떻게 살았냐에 따라 20대가 결정되고 20대에 어떻게 살았냐에 3~40대가 결정된다. 30~40대에 어떻게 사냐에 따라 40~80대가 결정된다. 

우리는 시간을 굉장히 간과하면서 산다. 10대는 시간이 좀처럼 흐르지 않아 낭비하는 경향이 많은데, 가장 열심히 살아야 하는 때가 바로 10대다. 왜냐하면 머리면 머리, 건강이면 건강 모든 것이 완벽할 때기 때문이다.


솔직히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는 그것 외에는 사회에서 딱히 써먹을 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10대에는 취미를 꼭 한 가지는 만들어놓으면 좋은데 대부분 그렇지 못한다. 대부분 공부가 자기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 게 자녀를 가르치는 부모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부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 직업은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결국 훗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즉 취미와 같은 재미있는 일들을 인생의 업으로 삼는다. 직업은 공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분야로 만들어진다.
 
방송으로 치면 장르다.
 
다들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스릴러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범죄 영화나 느와르 영화를, 여성의 경우에는 로맨스를 좋아할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더 끌리며 결국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사는 사람도 극히 드문 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그 직업을 계속 업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은, 예를 들어 첫 직장을 병원 간호사로 일을 했다면, 다시금 이직을 할 때도 그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익숙한 것에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하기가 힘들다.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도 카페를 첫 아르바이트로 정한 사람들은 다시 아르바이트를 잡을 때 카페에 눈이 더 가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지 감이 오는가?
바로 10대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 즉 취미를 자주 경험하는 게 좋다. 10대는 대부분 학교를 다녀오면 오후 3~6시가 될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초~고) 학교를 빼먹을 수도 먹고 숙제도 해야겠으니 6시로 통일하겠다.
 
그렇다면 6시부터 대부분 사람들은 게임을 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핸드폰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매 순간 그 익숙함에 속아 하루를 낭비할 텐데, 결코 낭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기가 익숙한 것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익숙한 게 좋다는 것은 바로 내가 좋아하는 첫 번째 대상이라는 것이다. 그것보다 우선순위는 당장에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매일 핸드폰을 본다고 치고, 플랫폼은 유튜브라고 하자.
나의 경우에는 삼시세끼를 자주 챙겨보는데 그 삼시세끼가 바로 내가 원하는 삶과 여유를 주는 유일한 힐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방송 쪽에서 일하지만, 훗날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면 삼시 세 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이다!

 

 

이해가 됐는가? 바로 자기가 좋아하는 그 순간에 자기가 원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시간관리는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부모님은 납득할 수 없겠지만, 내가 말한 것처럼 부모님을 납득시키면 꽉 막히지 않은 이상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을 납득시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배운 것이 많기는 해도 삶에 부딪혀본 경험이 그다지 크지 않다. 머리로 배우는 것과 직접 부딪혀 경험해 본 것은 차원이 다르고 몸으로 부딪혀본 사람들일수록 겸손하거나 겸허한 자세를 유지한다. 그런데 자식을 무시하거나 멸시하는 부모의 경우 아는 건 많은데 현실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남이 봤을 땐 핸드폰만 보고 있는 당신이 보잘 것 없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그 시간에 연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잠은 때 되면 자는 게 좋다.

 

잠만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게 없기 때문이다. 뭐든지 핸드폰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과하면 해롭기 때문이다.
 
당신이 하는 모든 것들에는 의미가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그런데 그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아무생각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인간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은 일은 안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행동에 있어서는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고 있는 일임을 꼭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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