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말이 꼰대같이 느낀다면, 글이나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세상의 말이 꼰대같이 느낀다면, 글이나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20대는 자기 효능감이 높다 보니, 좀처럼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20대가 성공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남의 말에 귀담아듣다 보면, 사기를 당할 가능성도 있지만, 귀담아듣는 것만으로 사기를 당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만큼 착각 속에서 살아가기 마련이다.

20대는 누군가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나침반이 고장나기 십상이다.

이 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물론,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이 있다거나, 목표가 있다면 해당사항이 없다. 왜냐하면 그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면 되니 말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꿈을 설정했다고 해서, 그 길을 가고, 그 길에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특히나 20대는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는데, 이 부딪히는 상황, 즉 스트레스를 받는 그 순간에 타인의 말이 들려올 리 없다.

 

그래서 자기 고집대로 행동하고는 하는데, 고집대로 행동하거나 자신의 분노로 행동을 한다면 대부분 일을 그르치거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본능대로 움직이는 것은, 그만의 대가가 따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시를 들어보자.

인간은 토론을 통해서 결과를 도출한다.

 

반대로 인간은 토론에서 자신의 본능을 드러낸다. 본능이라고 하면, 내가 무시를 당하거나, 내 일이 엎어지거나 할 때다. 그럼 인간이 가장 먼저 방어기제로 발동하는 것이 분노다.

그리고 분노를 통해 상대방과 다툼이 벌어진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실정에 이르고 만다.

 

퇴사를 하거나, 그 프로젝트에 욕심을 부린 나머지 쟁취는 할 수 있겠지만, 이후의 서먹함이나 이직의 생각이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

 

그럼 거기서부터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 그 사람이 상사일 경우, 그 사람이 후배라고 한다 해도, 우리는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싶지도 듣기도 싫어진다는 것이다. 마주하면 자기주장을 내세우기 바쁜 삶을 보낼 테니 말이다.

 

20대에는 벽이 굉장히 많다. 그 벽을 허물거나 넘어서려면, 우리는 뭔가가 필요하지만 그 무언가는 도대체 어디서 구할 것인가. 하는 수 없이 독서뿐이라는 것이다. 먼저 간 사람들의 조언을 책으로라도 들어야만이 그 길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좀처럼 이러한 상황을 책도 아닌 자신의 생각으로 타개한다면, 거진 잘못될 길로 들어설 수 있고, 안 되면 타인을 탓하거나 합리화를 하면서 자신의 가짜 자존감을 앞세운다는 것이다.

 

이건 인간관계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다.

바로 주제처럼 세상이 꼰대처럼 보이는 것이다. 세상이 부정적으로 보이면, 한 순간도 곱게 보이는 것이 없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을 하더라도 나락을 갈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물론! 운이 좋거나 직감이 발달한 사람들은 선택의 성공을 불러오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이는 극히 극소수만이 해당하기 때문에 나 또한 그런 사람과 같다고 생각하고 생활에 임하면 될 일도 안 되기 마련이다.

 

반드시 설루션을 찾아야 하고, 가장 베스트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인내가 바닥이 나는 세상으로 바뀔 것이다. 모두가 쉽게 화를 낼 것이고, 이로 인해서 범죄도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미리 습관을 기르는 방법도 필요하지만, 이를 대처할만한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를 가르쳐줄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해도 거의 무방하다.

부모도 자식을 사기꾼으로 키울 생각 하지, 지혜로운 사람으로 키울 생각은 하지 않으니 말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전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는 세상인데, 돈만 많이 벌어, 좋은 직장을 가져라고 부축이지 좋은 사람이 돼라, 지혜로운 사람이 돼라라고 가르치는 부모는 없다는 말이다.

 

물론 극소수는 가르칠 부모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극소수로 바뀌기는 해도, 이끌어가는 건 다수다. 

 

자신의 그릇을 확인하는 방법?